부산에서 대마도(쓰시마)까지는 고속선으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대마도는 일본의 작은 섬이지만, 한국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일본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 역사적 명소,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특히 대마도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바쁜 도시 생활을 벗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 부산-대마도 1박 2일 추천 여행 리스트
대마도는 크게 이즈하라(남부)와 히타카츠(북부)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 여행 일정에 따라 어느 지역을 방문할지 선택하면 됩니다. 이즈하라는 대마도의 행정 중심지로, 한국과 관련된 역사 유적지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여행하기 편리한 곳입니다. 반면, 히타카츠는 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자랑하며, 깨끗한 해변과 아름다운 전망대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두 지역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 일정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첫째 날 – 부산 출발 & 대마도 도착
- 07:30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도착, 출국 수속
- 09:00 고속선 탑승 (부산 → 이즈하라항)
- 10:30 대마도 이즈하라항 도착, 입국 수속
- 11:00 이즈하라 시내 관광 (만제키바시, 조선통신사비, 대마도 역사 민속자료관)
- 12:30 점심식사 – 현지 해산물 요리
- 14:00 와타즈미 신사 방문 (포토 스팟)
- 15:30 미우다 해변 (아름다운 해변 산책 및 휴식)
- 17:00 호텔 체크인 및 휴식
- 18:30 저녁식사 – 일본식 이자카야에서 로컬 요리
🏝️ 둘째 날 – 자연 & 액티비티 체험 후 부산 귀국
- 08:00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 09:00 에보시다케 전망대 (대마도의 절경 감상)
- 10:30 쇼핑 및 기념품 구매 (이즈하라 시내)
- 12:00 점심식사 – 대마도 명물 돈코츠 라멘
- 14:00 이즈하라항 출국 수속
- 15:00 고속선 탑승 (대마도 → 부산)
- 16:30 부산항 도착 및 귀국
🍽️ 대마도 식당 추천
대마도의 주요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입니다. 청정 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으로 만든 사시미와 초밥은 물론, 일본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돈코츠 라멘, 우동, 가정식 정식 등 다양한 일본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마도는 일본 전통 이자카야도 많아, 저녁에는 일본식 선술집에서 야키토리(닭꼬치)와 사케 한 잔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1. 신선한 해산물 요리 – 우오마사(魚正)
대마도는 일본 근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유명합니다. 우오마사에서는 신선한 생선회 정식, 초밥, 해산물 덮밥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일본 특유의 정갈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다양한 사시미와 해산물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본식 정통 해산물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필수 방문지입니다.
2. 대마도 명물 돈코츠 라멘 – 마루하치 라멘(まる八ラーメン)
일본 라멘 중에서도 가장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는 돈코츠 라멘은 대마도의 대표적인 별미 중 하나입니다. 마루하치 라멘에서는 진한 돼지뼈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정통 돈코츠 라멘을 맛볼 수 있습니다. 국물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차슈가 일품이며, 여행 중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로 추천됩니다.
3. 일본 가정식 – 오쇼쿠지 도코로(お食事処)
일본 가정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오쇼쿠지 도코로를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가정식 생선구이 정식, 가츠동, 우동 등 다양한 일본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며,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이자카야 & 로컬 술집 – 이자카야 나고미(和)
일본식 이자카야에서 현지 술과 함께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닭꼬치(야키토리), 사시미, 튀김 요리 등이 제공되며,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대마도 여행의 마지막 밤을 이곳에서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대마도에서 즐겨야 하는 것
대마도는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섬으로, 조선통신사 유적지와 일본 전통 신사 등 역사적인 장소들이 많아 문화 탐방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와타즈미 신사는 바닷속에 세워진 도리이(신사 문)로 유명한데, 이곳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는 대마도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1. 와타즈미 신사 – 바다 위의 신비로운 도리이
와타즈미 신사는 바닷속에 세워진 도리이(신사 문)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본 전통 신사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이곳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에보시다케 전망대 – 대마도의 절경 감상
대마도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미우다 해변 – 대마도 최고의 해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미우다 해변은 대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4. 조선통신사비 & 대마도 역사 민속자료관
조선시대 조선통신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한일 간의 역사적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대마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명소입니다.
5. 낚시 & 해양 스포츠
대마도는 바다낚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직접 낚시 체험을 하거나 스노클링, 카약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 결론
부산에서 가까운 해외 여행지인 대마도는 일본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지만, 1박 2일 일정으로 더 여유롭게 여행하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맛집에서 현지 음식을 즐기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일본 전통문화도 체험해 보세요. 올 한 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특별한 대마도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추천합니다.